위타드 부담없고 고급진 수험생 고시생 진급 답례 선물추천/압구정로데오 청담 홍차
11월, 날씨가 11월인가 싶을 정도로 주말에 너무 따뜻해서 가디건 하나만 입고 돌아다녔다. 그러다 길가에 부드러운 단향이 가득한 골목을 지나게 됐는데 아니 글쎄.. 홍차랑 핫초코를 판매하는 곳이다! 목적지를 돌려 매장을 들어가게 됐다.(당..사랑해)
D-11일 많이 떨리겠다 벌써 나는 14년 전이 되는건가? ㅎㅎ 전날까지 정리해보겠다고 발버둥치던거 아직도 생각난다. 다짐했잖아.. 미리미리 계획짜고 살아가자고, 대학입학식 이후로 술통에 빠져 열심히 놀아버린 나자신.
후회는 없지만 후회스러운 날들 이라고하면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시간을 되돌린다고해도 변할 거 없이 다시 똑같이 지낼거라는 이 기분좋은 느낌
아무튼 매장에 들어갔는데 시음이 가능하고 시향도 가능하게 DP되어있었다. 그리고 직원들이 붙어서 설명하지 않아도 카드에 적혀있어서 부담없이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다가 2F에는 카페가 있어서 한자리 하러 올라갔다.
선물용세트도 판매하고 있고 홍차도 크기를 다양한 패키지에 담아서 판매하고 있다. 케이스가 특히 너무 고급지고 예쁘고 갖고싶게 만들었다. 달달한 향은 초콜릿향이었는데 화이트 초코를 조금 마셨는데 처음 맛은 그리 달지 않았으나 끝에서 단맛이 끌어올라왔다. 고급지고 기분 좋은 맛과 향이었다. 공부하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당보충을 끝냈고 다시 홍차로 넘어가서 케이스 구경하고 여러가지 홍차 향을 맡았다.
블렌딩된 홍차 중에서 블루베리가 들어간게 잎?도 알록달록 예쁘고 향도 좋았다.
시음/시향을 마치고 더 먹고 싶어서 티바로 올라갔다.
먹고싶은건 매뉴판에 없어서 아쉬웠다. 홍차로 BEST인 2개를 추천해주셨다.
잉글리쉬 로즈와 첼시블랙퍼스트를 시켰다.(16-)
로즈는 장미꽃잎? 이 있어서 인기가 좋다고 해서 따뜻한걸로 시키고
첼시 블랙퍼스트는 아이스로 주문했다.
TEA BAR가 고급지고 예쁘다 그리고 깔끔하고, 밖에 줄서있는 카페들과 대비했을 때 조용하고 사람도 몇 없어서 좋았다. 남자화장실은 3층,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으며 화장실 또한 깨끗하고 좋다.
높은 층고와 예쁜 조명등, 그리고 탁 트인 창가가 마음을 여유롭게 한다.
홍차 준비가 다되면 별도 진동벨 없이 주문한 홍차 나왔다고 알려준다. 그러면 가지러 가면된다. ㅎㅎ
띠용.. 차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로즈잎 보는 기대에 쌓였는데 아쉽다. 근데 잔이 너무 예뻐서 갖고 싶었는데, 잔은 판매리스트에 없었다.
11월4일인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이 났다. 홍차 향이 기가 막혔다. 로즈향이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퍼졌다.
거울도 예쁘고 조명빛도 예쁘고 내가 좋아하는 나무색이다.
잉글리쉬 로즈는
오랜역사를 지닌 최초의 꽃차 중 하나이다. 수 세기 동안 사랑의 상징 뿐 아니라 영국 왕족의 상징이라한다.
전에 유럽여행 중 파리에서 쿠사미 티를 샀는데.. 아직도 집에 있는게 생각나서 구매를 고민하다가 마음 접었다.
첼시 브랙퍼스트는 아침에 버터를 바른 토스트와 약간의 우유를 첨가해서 먹으면 좋다고 한다. 진정한 밀크티..?
이건 계속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찍었다. 사실 카드를 준거라서 챙겨왔는데 버렸다.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면, 홍차놓고 티타임 가지면서 햇살아래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www.whittard.co.kr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