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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몰디브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하러 간 후기3 몰디브여행비추천
눈을떴다 7시가 안됐다. 전날 저녁에 커튼을 좀 열고 잤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블로그 후기에 보면 날씨가 안좋은 날 사진이라면서 올라왔던 사진이 내 눈앞에 있다니… 상관없어 너무좋아. 구름이 끼고 흐리네? 어쩌지 하다가 다시 잠들었다. 침대가 너무 쾌적하다. 다시 눈을 떴다. 1시간쯤 지났을까…. 오빠 일어나봐 오빠 일어나야해 봐야해이거는 나 지금 블로그 사진 쳐다보는 기분이야! 헝클어진 머리랑 잠옷차림으로 테라스로 나갔다. 물색 미쳤다. 오늘은 완전한 첫날을 보내는 하루다. 정말 처음보는 물결과 물색과 찰랑함과 청량함이다. 경이롭다. 아침부터 고이는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이를 깨물었다. ‘바닥이 뜨겁다..아직 8신데.. ‘ 뭔가 다다닥 소리가 나서 보니깐 손바닥만한 게들이 발자국 소리에 놀라서 집밑으로 다 숨어들어갔다. 오랜만에 보는 생물에 닭살이 가라앉지 않았다. 무릎까지 물에 내려가봤다. 물이.. 너무 신선하고 미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