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강원도 평창 2박3일 가을여행 코스4(부제: 가보고싶었던밀브릿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방아다리로 1011-26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해지기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예약이 열리면 마감

풀예약아닌날은 못가는 날이지만 거의 다 풀예약이었던 밀브릿지를 드디어 가보게 됐다

아쉽게도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예약:

http://www.millbridge.co.kr/facilities/facilities6.php

밀브릿지 내 주차는 어렵다

체크인과 짐을 옮기기 위해서만 들어갈 수 있고 다시 밖에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 올라가야한다

약간의(?) 언덕길이 있지만 숲길이 예쁘고 청량해서 금방 올라간다

체크인을 끝내고 살짝 올라가면 드디어 영접한 독립동

기대가 심각하게 높았는데 결론은 좋다

깜짝 놀랐던 어메니티 ㅋㅋㅋㅋ찐인줄..

향도 좋고 사용 후에도 좋다

시간이 지난만큼 세월과 사용의 흔적들이 좀 있었고

외풍이 심할 것 같았으나 난방조절이 가능해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

들어갔을 때 락스냄새가 나서 개인적으로 기대치가 많이 하락했으나 창문열고 가니깐 괜찮아졌다

5평정도 되는 이곳에서 통유리창 한켠 두고 하루를 보내본다

근처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드시거자하면 준비해서 올라가야 한다

이따 저녁먹으러 갈 식당 앞에도 가봤다

예약시 저녁 예약과 관련해서 문자가 온다

닭백숙, 닭볶음탕, 수육 등 원하는 걸 예약하면 된다(별도 비용발생)

조식은 별도 비용 없이 진행된다

어릴적 엄마아빠랑 산 가면 먹었던 약수물

병에 넣고 파는 매장도 참 많았는데 요즘도 있는지 궁금하기만한 상태

바가지가 너무 관리안되있어서 가져간 텀블러에 담아먹었다

요즘도 이 물을 먹을까?

추억의 맛인데 어른이 되서인지 비릿한 맥주맛인것 같기도 하고

어릴적보다는 먹을만 했다

(하이드로 텀블러 좋아요)

해가 살짝 내려가는,

더욱 초록초록한데 쌀쌀함이 눈에 보이는 시간

눈오면 더 예뻤겠지만 이또한 예뻤다

근데 가을뷰 맞아요? 아픈지구,,

투숙객은 커피도 주시면 좋지만 그렇진 않은가 봅니다

고로쇠 물 마셔~

저녁은 6시~7시30분!

저녁시간이 되서 식당으로 갔다

너무 배고파서 낮잠을 좀 자고 옷도 고무줄 바지로 갈아입었다

식당에 가면 상 위에 명판이 있어서 어디로 앉으면 될지 두리번 거리면 된다 닭백숙 후기가 안좋은 것도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백숙 맛있는데?

약된장에 무쳐진 오이고추

참나물? 취나물 무침 엄청 맛있다

김치도 묵은내 없이 잘 익었다

결제는 체크아웃할 때 하면 됐다

저녁은 우리밖에 없어서 고요했는데 다들 뭘 드시는걸까?

안에서는 술을 판매하지 않아서

밖에서 지평생을 사왔다

(집에서 담근 인삼주를 챙기자 했지만 1년이 안되서 포기하고

전날 너무 과식해서 장을 조금만 봤는데 오늘은 너무 바고팠고

다 먹고나서는 배불러서 또 잠들었다)

아무튼 닭이 엄청나게 컸다

그리고 쫀득쫀득한 살들이었다

반찬은 더 달라고 요청하면 되는데

안내가 좀 부족한 건 사실이다

극I가 가면 말 못할거같아

밥먹고 잠깐 누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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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네요?

30대의 여행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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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간에 깨서 나갔다오긴했는데

😭

자느라 못찍었던 사진도 찍고

(잠옷사놓고 이불덮고 찍기)

조식을 먹으러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조식은 8시반~9시반이다

들어가면 밥만 퍼서 앉아있으면 반찬을 내어주신다

김이 아주 두툼하니 맛있다

다른 반찬도 맛있다

상쾌한 공기 피톤치드 가득

아침엔 다른 분들도 계셨다 다들 저녁에 뭐먹은건지 궁금했다

전날 저녁 먹기 전에 산책로를 다 돌아서 오전엔 딱히 다시 안돌았다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여유롭게 씻고 짐싸서 집갈 준비를 했다

짐을 차에 싣기위해 다시 내려가는길!

아침에 보니 숙박안하시고 그냥 산책로 방문을 위해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리고 다들 엄청 부지런한게 새벽에도 집에있을 때 산책하는 소리가 났다)

여기 계단에 앉아서 사진찍었는데 예쁘다 포토스팟

내려가는 길에 대파 밭이 너무너무너무 넓고 경이로워서 계속 우와우와 하고 하나 뽑고싶은 욕구가 올라왔지만 그건 도둑질이야 안돼 ~

올라가는 길에 카페한번 가서 감자빵 더 먹어야지 싶었는데

수미카페만한 곳이 없어보였다

마지막 수미카페가 아닌 다른곳에 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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