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기록

종로찌게마을 알고니찜 알탕 평일후기

친구랑 오랜만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 친구랑 약속잡기가 정말 어려운데요 마침 당일 약속이 취소됐다고 해서 퇴근하고 만날 수 있었어요

뭘먹을지를 한참 고민하다가 우리 둘만 찾아먹는 고니, 알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3호선을 타고 안국역에서 내렸어요

왜냐면 4번출구로 나가서 쭉~ 직진하다가 좌회전하면 됐거든요ㅎㅎ

오랜만에 서울같은 서울 거리를 거니르니 학생때도 생각나고 서울시민인것 같고 깔끔한 거리와 돌로된 담벽들이 너무 신선하고 개운하게 다가와 기분이 한껏 좋아졌습니다

저는 6시10분쯤 도착했고 친구는 7시쯤 도착 예정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갈 생각으로 방문했고

제 뒤로 6시 10분에 3명 4명씩 뒤로 3팀이 줄섰어요

5분 뒤 테이블 정리 후에 제 앞에 팀은 바로 들어갔습니다

7시로 예약은 가능하지만 재료소진이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별도 연락은 안주니깐 시간맞춰서 오라고 했습니다

근처 이디야에서 티 한잔을 마시면서 동물농장 책을 좀 읽어봤어요 (나만의시간)

기본적인 티가 없어서 그린루이보스를 먹었는데 그냥 루이보스도 팔았으면 하는 맛입니다 화장품맛 가득…

전화를 안준다 했는데 6시 50분쯤 종로찌게마을에서 지금오실 수 있으세요? 하고 전화를 주셨고 바로 갔습니다! 1층은 만석이었고 친구를 기다리는 겸 미리 주문을 했어요

뽈내장세트를 시켜야지~하고 갔는데 평일저녁 7시 전 재료소진을 듣고나니깐 아무래도 먹고싶었던 알고니볶음과 대구탕을 먹어야겠더라구요 (양이 많겠지만)

근데..대구탕은 재료 소진으로 먹을 수 없었습니다ㅠㅠ


알고니볶음 소랑 알탕 소를 시켰는데 사장님이 양이 많아서 안된다고 알탕은 1인분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식사류에 있는 알탕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양을 보니 어마무시해서 이게 1인분…?하면서 먹었어요

밑반찬도 쫘악 나오고 친구가 오기전 테이블 셋팅을 끝냈습니다 먼저나온 알탕 비쥬얼이 어마무시했어요

애도 들어있는데 비린맛이 전!혀 없이 고소한 맛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1인분이죠 사장님?ㅜㅜ

그리고 사장님이 지나다니면서 육수를 계속 부어주시기때문에 물을 따르지 말고 육수를 더 달라고 하시면 좋아요!!

탕이 엄청 맛있어요 잡내없고 소주를 밑으로 쫙 내려주는 맛인데 텁텁함 없고 집에서 끓여주는 맛이라서 전 너무 호였습니다

알고니찜은 양념이 기가 막혔어요

적당히 매콤하고 양념이 시판소스맛도 없고 부드럽고…이날 정말 알과 고니를 조졌다고 표현해도 될만큼 먹었습니다

배불렀지만 밥도 한공기 시켜서 알고니찜과 먹었는데 정말 엄청 맛있어요 꼭 밥이랑 같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맛집이고 유명해도 사장님이 불친절하고 가게 안이 더러우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는데요

종로찌게마을은 주방도 너무 깔끔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엄청 호

올때는 안국역으로 왔으나 갈때는 종로3가로 갔어요

가는길에 익선동 골목을 지나고 갈비골목도 지났는데 참 많이 변해있었어요

20대때의 익선동이 아닌 그냥 명동화되고 있는 느낌…..많이 아쉬운 거리가 됐습니다

  • 02-747-4518

  • 매주일요일 휴무

  • 월~토 12시~21시10분(14시~16시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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