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공간이 정말 필요하다고,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날이 있다면 #치치라보에서 예신은 메이크업받고있는데 예랑이가 혼자 다 끝나고 핸드폰하는 모습을 보았던 그날의 치치라보에서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 다들 본식과 촬영준비로 인해 많이 복잡하고 정신없어보였습니다
11시 시작이었던 우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어 놀랐고 넓고 쾌적했지만, 남은 자리를 찾아야하는 상황이 있었어요.
거기에 계시는 모든 남성분들이 자리에 앉아서 커피나 음료를 놓고 핸드폰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재밌어서 예랑이랑 웃었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주는 가운과 이름표에는 재밌는 점이 있는데요, 바로 신부 이름만 있다는 점입니다
예랑이의 이름도 없이 신부의 이름으로 존재하는.. 예랑이의 자아가 상실되는 이곳 치치라보 ㅋㅋㅋ
이럴때 어중간한 대기공간보다는 확실한 대기공간 나의 정신을 지켜줄 그럴 공간이 필요한데 치치라보는 딱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