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서울사람의 서울여행(부제: 남대문 시장길 투어)

가벼운 안경이 필요했다

오랜만에 주말에 밖에도 나가고 싶었다

젠틀몬스터를 갈까?

그냥 거주지 근처 안경점을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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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를 벗어나고 싶어요

그래서 남대문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오전10시쯤 도착했는데 널널하니 좋았다

안경점이 너무너무 많아서 헉 싶었다 11월이 왜이렇게 따뜻해~

대충 크게 휙~ 돌고나서 카페가서 커피를 사고 바로 옆에 있는 굿모닝안경점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첫손님일까? 모든 직원분들이 우리를 쳐다보고 인사를 했다 극I에겐 시선집중은 부담 10000배

기존 안경 2개를 드리고 오랜만에 시력을 체크했다 실제보다 높게 착용하고 있다고 했다 결론은 난시가 있는데 도수를 올려왔던것이다ㅜㅠ 눈은 좋아질 순 없지만 안경을 통해 나빠지는 걸 천천히 늦춰주는거라 하셨다 오랜만에 도수를 측정하기도 했고 시간이 참 오래걸렸는데 그만큼 꼼꼼하고 내가 오래 고민할 수 있게 해주셨다

기존 안경들은 렌즈를 바꾸는 걸로 요청드리고 새로운 안경을 위해 가벼운 티타늄 소재의 안경을 말씀드렸다

티타늄 중 가벼운 걸로 이것저것 다른 색상을 껴봤는데 이또한 좋은점이 여러 색상을 다 꺼내주셨다 그리고 종류도 엄청 다양한데 이것저것 다 꺼내줘서 다껴봤다 하지만 처음에 껴봤던게 제일 제일 가볍고 색상도 맘에 들어서 구매했다

안경알과 안경테랑 같이 해서 20만원에 구매했다

안경알은 3만원, 5만원,10만원이 있었던 것 같다 3번 압축할 시력은 아니라서 5만원 안경알로 진행! (2번 압축)

가벼운 안경구매 목적에 최적합한 소비를 했다

(오빠 고마워유🩷)

그리고 톰포드 선글라스도 같이 구매했는데 가격이 괜찮았다

아저씨 영업이니깐 선글라스 가격은 안써야겠다..

(오빠꺼는 내꺼기도 하니깐)

옆에 신세계백화점도 가고 시내 면세도 돌고 다리아파..

사용후기: 콧대가 동그랗고 테가 다른 디자인의 티타늄안경보다 가벼웠다 안경테의 끼여있는 고무? 소재도 오랜시간 착용 시 불편한 나의 귀 뒤를 편안하게 해줬다

그리고 나왔는데 세상에나 어디서 사람들이 이렇게 나타난건지 길을 지나갈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꽃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꽃매장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그냥 건물 하나를 올라갔다 생화 향기가 가득했다! 다들 마감하시는지 정리 중이라서 엄청 많진 않았지만 꽃집보다 많았다

장미랑 거베라를 샀다 분홍분홍

건물마다 연결통로가 있어서 그릇판매점 이불판매점 등등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많았고 조화라인은 어마무시했다

많이 활짝폈나? 싶었는데 집에 가서

얼음물에 물꽂이 해놓으니 2주는 거뜬하게 보냈다

지나가다가 가죽라인도 있고 가방, 스카프 등등 눈돌아갔다

이런 세계가 있다니…

그래서 가죽벨트도 하나 샀다 ㅋㅋㅋㅋㅋ

다음에 갈땐 무표정으로 두번째로 방문한 티 안내야지

서울로를 좀 걷고 서울역으로 내려갔다

발만 안아팠어도 걸어가는거였는데..

날씨가 매우 덥고 맑고 좋았다

이날은 엄청난 시위가 있었다 시청에서 광화문까지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시위중이었다 카메라도 많고..

결론 예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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