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내돈내산]결혼식 한복 준비_신도림/구로 모란뜰한복

혜택도 없어서 안써도 되지만 기록하고 싶어서 쓰는 나의 결혼식 한복준비

12월 예식에 맞춰서 10월 추석연휴 지나고 오라는 안내를 듣고 10월 25일 모두 일정을 맞추어 만났다

상가 안이 조금 복잡해서 처음에 찾기가 어려웠는데 학원건물이라 토요일에는 훵~해서 복잡하지는 않았다

친구가 여기서 해서 다른곳은 알아보지 않고 바로 예약한 #모란뜰한복

엄마와 어머님이 함께하는 첫 시간이다 보니 많이 긴장이 됐던 건 사실이다

친구는 아무 문제 없었고 모란뜰한복에서 잘 챙겨줬는데도 집에오니 기진맥진이 됐다고 했는데 이날 우리도 그랬던 것 같은데…?

오전에는 아빠랑 어머님이랑 같이 예식장 뷔페 시식하러 가고

1시간 정도 카페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엄마 만나서 같이 한복고르러 가고 그래서… 기진맥진

예~전에 한번 동대문 한복투어를 오빠랑 한 적이 있는데

한복 색상이랑 재질이 엄청 많아서 당황했었다

그리고 시장 안 매장에는 사진들이 있어서 거기서 골라보고 입어보고 할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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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뜰한복은 일단 들어가니깐 골라보세요~ 였다

그래서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그래도 시간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다행히 동생이 색을 잘 골라서 엄마한테 추천해줬고

어머님은 스스로 잘 어울리는게 뭔지 알고 계셔서 그런지 슥슥 하고 잘 고르셨다

나는 멍~

고른 것들을 사장님께 알려주고

엄마들은 룸으로 들어가서 슥슥 입고 나오신다

룸이 2개여서 각각 부담없이 들어가서 갈아입고 나오신다

저고리 길이와 디테일한 부분

치마의 색감, 포인트 들이 다 다른데 어떻게 고르다보면 또 같은걸 고르시는 것 같다

예쁜걸 찾아내는 눈은 다 같은가보다

두번째는 살짝 톤다운 된 느낌의 한복을 착용했다

조금 더 젊은 느낌이 들었지만 칙칙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처음에 쨍- 한 치마를 입는게 좋을 것 같았다

혼주들은 신발, 가방, 악세사리를 모두 당일에 준비해서 오신다고 했다

악세사리는 당일에 원하는걸로 골라서 착용하면 된다고 했고

신발은 사이즈를 체크해두신다

장점은 웨딩홀에 가져다주시고 입혀주시고 가지고 가신다는 점이다(안심모드)

나는 아닐 줄 알았는데 점점 신경쓰는게 많아지다보니 이런건 업체에서 챙겨주는게

정말 큰 도움이구나 싶었다

나는 기성복을오 준비했었는데 한복을 보니깐 또 마음이 달라져서 한복을 입기로 했다

처음에 흰색에 흰색을 입었는데 이날 얼굴이 왜이렇게 까만건지 화장을 했는데 역시나 다 지워졌다ㅎㅎㅎ

일단 개인적으로 무녀?느낌이 나서 치마 색상을 바꾸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무녀느낌이 나는건 머릿속으로만 생각)

확실히 분홍느낌으로 입으니깐 화사하니 예뻤다

근데 흰색 저고리에 얼굴이 묻히는건 사실인 것 같았고 체형이 한복이 안어울리는 것 같았다

많은 고민 끝에 혼주의 한복만 예약했다

대신 나는 #피팅비 는 발생했는데 촬영때도 한복은 안입었고 #드레스투어 도 안했으니깐 이정도 피팅비는 한복 입어본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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