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결혼준비를 소개하면서 다이렉트결혼준비로부터 웨딩소품(부케, 폐백 등)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으나 100%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담긴 포스팅입니다
검정드레스를 입고 찍고싶었던 배경이 있었는데 그건 빨간색 꽃이 있는 배경이었다. 사진 시안에도 챙겨가서 작가님이 이거내껀데! 하면서 좋아했었다. 나는 잘 어울릴 줄 알았는데 정말로 잘 어울려서 놀랐다.
어깨가 있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하트넥 디자인이 상체를 자연스럽게 정리해줘서 비교적 슬림해 보였고 전체적인 실루엣이 단정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치마는 풍성하게 퍼지는 형태라 허리라인과 뱃살 커버에 아주 탁월했다.
특히 정면보다는 45도 측면이나 약간 옆으로 선 자세에서 허리와 상체가 더 예쁘게 표현돼서 그 각도를 중심으로 촬영을 많이 했다. 단색이지만 광택이 있는 원단이라 스튜디오 조명을 받았을 때 깊이감 있게 표현됐고, 너무 더워보일까 싶었는데 소재덕분에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함께 매치한 액세서리도 화려하게 가지 않고 간결하게 착용해서 드레스 자체에 시선이 집중되게 했다. 헬퍼님께 얘기해서 사진으로 검정베일을 보여드렸고 착용했다. 셀렉할 때 사진들이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세련돼 보였고, 어깨와 팔을 드러냈지만 과하지 않은 느낌이라 만족스러웠다. 흰 드레스만 생각했었는데 색드레스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걸 느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