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결혼준비를 소개하면서 다이렉트결혼준비로부터 웨딩소품(부케, 폐백 등)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으나 100%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담긴 포스팅입니다
더청담스튜디오에서 토탈로 진행하며 여러 드레스를 입고 촬영했다. 드레스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었지만 나에게 잘 맞는 드레스는 약간 한정적이었다. 셀렉 시 드레스를 옆으로 치우면서 봐야하는 부분이 불편했다. 드레스마다 간격을 두고 걸려있는 것도 아니었고 어떤 드레스인지 사진이 붙어있던 것도 아니라서 촬영용 드레스 구매를 고려했을 때 다녀온 매장과는 비교가 되는건 사실이다. 실크 하트넥 머메이드 드레스는 상체를 가장 잘 보완해줬고, 풍성드레스는 체형 대비 조금 무거워보였지만 단색 배경에서 드레스 자체의 화려함이 돋보여 만족스러웠다. 검정 유색 드레스는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렸고 어깨가 넓은 편인 나에게 하트넥과 풍성한 치마가 단점을 잘 커버해줬다. 빈티지 노란 드레스는 내 워스트 컬러였지만 특별히 입고 싶었던 드레스라 도전했고 결과적으로 색이 잘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남들이 볼 때는 예쁘게 나와서 셀렉에서 만족했다. 실크+볼레로 드레스는 볼레로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전혀 다른 느낌이 나서 촬영할 때 두 가지 다 입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드레스를 고를 때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내 체형에 어울리는 걸 고르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이번 촬영을 통해 많이 느꼈다. 나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검정 유색 드레스가 가장 만족스러운 컷이었고, 입고 싶어서 입은 드레스가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졌던 점이 인상 깊었다. 드레스가 체형과 얼마나 밀접한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더 과감하게 다양한 드레스를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촬영용 드레스와 본식 드레스의 선택 기준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점도 이번 경험을 통해 새롭게 배웠다.